보치 감독, "박찬호-바드 배터리 이상적"
OSEN 기자
발행 2006.05.11 14: 55

[OSEN=펫코파크(샌디에이고), 김영준 특파원] "박찬호와 조쉬 바드 둘 다 이상적이었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전 3-0 완승 직후 공식 인터뷰에 응한 브루스 보치 샌디에이고 감독은 완벽한 승리에 무척 만족한 듯 보였다. 그럴만도 한 게 보치 감독 말대로 "선발투수 박찬호의 6이닝 무실점투-불펜진의 철벽 계투, 야수진의 견고한 수비, 응집력 있는 타선이 어우러지면서 거둔" 영봉승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2승을 따낸 박찬호에 대해 보치 감독은 "잘 던졌다. 구위가 좋다. 2경기 연속 인상적이었다"고 거듭 칭찬했다. 특히 포수 조쉬 바드와의 호흡에 대해 "지난 경기(5월 6일 시카고 컵스전, 9이닝 무실점)에 이어 2경기 내리 둘 모두 제몫을 해냈다. 어제 (피아자 대신) 바드를 포수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바드가 (박찬호 선발 경기에) 포수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박찬호 전담 포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이밖에 보치 감독은 6회 우익수 브라이언 자일스의 수비를 "오늘 경기의 터닝 포인트"라고 언급하는 등, 자일스와 중견수 마이크 캐머런의 잇딴 호수비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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