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LA 클리퍼스, 1차전 패배 설욕
OSEN 기자
발행 2006.05.11 14: 58

동부 컨퍼런스의 마이애미 히트와 서부 컨퍼런스의 LA 클리퍼스가 나란히 컨퍼런스 4강 2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마이애미는 11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어리나에서 열린 컨퍼런스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드웨인 웨이드(31득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와 샤킬 오닐(21득점, 6리바운드)을 앞세워 뉴저지 네츠를 111-89, 무려 22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또 LA 클리퍼스도 US 에어웨이즈 센터에서 가진 2차전 원정경기에서 엘튼 브랜드(27득점, 10리바운드), 샘 카셀(23득점, 3점슛 2개, 5리바운드, 6어시스트), 커티노 모블리(23득점, 8리바운드) '삼총사' 활약으로 라자 벨(20득점, 3점슛 4개)이 분전한 피닉스 선즈를 122-97, 25점차로 꺾었다.
마이애미와 LA 클리퍼스 모두 1쿼터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기선을 제압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었다.
1쿼터 시작과 함께 제이슨 윌리엄스(14득점, 5어시스트)의 자유투 2개 성공과 샤킬 오닐의 레이업 슛, 웨이드의 3점슛으로 7-0으로 앞서나간 마이애미는 9-4로 앞서던 1쿼터 3분 44초부터 불과 2분 26초동안 21득점을 쏟아부으며 25-4로 달아나며 쉽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마이애미는 웨이드가 1쿼터에만 17득점을 넣은 가운데 1쿼터를 무려 41-19, 22점차로 앞섰고 이 점수차는 결국 좁혀지지 않았다.
1차전에서 승리했던 뉴저지는 빈스 카터(22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리처드 제퍼슨(16득점), 제이슨 키드(15득점, 3점슛 2개, 6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1쿼터에 너무나 점수가 벌어지는 바람에 그야말로 완패를 당했다.
한편 LA 클리퍼스도 카셀의 13득점에 힘입어 1쿼터를 38-22, 16점차로 앞선 LA 클리퍼스도 2쿼터 시작과 함께 모블리와 코리 마게트(2득점)의 연속 2점포로 일찌감치 20점차로 달아났다.
벨을 비롯해 레안드로 바르보사(18득점, 3점슛 2개, 4어시스트), 팀 토마스(15득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스티브 내시(14득점, 8어시스트) 등이 두자리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선보인 피닉스는 2쿼터 중반 42-52, 10점차까지 추격은 해봤지만 LA 클리퍼스의 폭발적인 공격에 맥을 추지 못하며 홈에서 완패했다.
■ 11일 전적
▲ 컨퍼런스 4강 2차전
마이애미 111 (41-19 19-21 24-27 27-22) 89 뉴저지
피닉스 97 (22-38 29-27 28-33 18-24) 122 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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