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조정린 좋아하지만 이상형은 아냐”
OSEN 기자
발행 2006.05.11 22: 12

군 생활을 마치고 올 초 제대한 연기자 이민우(30)가 ‘키다리 아저씨’로 돌아왔다.
‘키다리 아저씨’는 이민우가 제대 후 첫 안방 복귀작으로 출연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에서 맡게 된 홍우경 역의 별명.
이민우(홍우경)는 극중 조정린(홍우숙)의 친오빠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이민우는 조정린과 아주 특별한 사이. 극중 오빠 동생으로 출연하다 보니 이민우는 조정린을 특별히 챙긴다. 조정린 역시 “이민우 선배가 많이 도와준다”고 밝히기도 했다.
1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KBS 1TV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 (구현숙 극본, 정성효 연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민우는 “군대에서 조정린을 보면 좋았다”며 “그러나 이상형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이민우가 조정린과 이처럼 특별히 지내는 것은 모두 드라마를 위해서라는 것이다. “드라마를 위해 얼마나 조정린이 노력을 하고 있는지, 어린 나이지만 배우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감독으로부터 들었다”고 말하는 이민우는 “절대 특별한 감정이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따뜻한 작품을 하고 싶었던 이민우는 “너무 건전한 내용이라 주위에서 걱정도 했지만 등장인물 모두가 꿈을 이루는 따뜻한 드라마라는 점이 좋았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오는 22일이 첫 방송될 KBS 1TV ‘열아홉 순정’에서 이민우는 친절하고 자상한 ‘키다리 아저씨’ 홍우경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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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드라마 ‘열아홉 순정'에서 오빠 동생으로 출연하는 이민우와 조정린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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