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화배우,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탁재훈이 개그맨보다 더 웃긴 가수 1위로 선정됐다.
맥스MP3에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네티즌 3000명에게 ‘개그맨보다 더 웃긴 가수는?’이라는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39.2%가 컨츄리 꼬꼬와 에스파파 등으로 활약한 탁재훈을 꼽은 것. 영화 ‘가문의 위기’, ‘맨발의 기봉이’를 통해 배우로도 변신을 꾀하고 있는 탁재훈은 각종 오락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배꼽 빠지는 유머감각을 발휘하고 있다. 탁재훈이 하는 사소한 말들이 유행어로 떠오를 만큼 그의 인기는 연일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탁재훈의 재치 있는 말솜씨는 단연 최고”라는 공통된 의견과 함께 "탁재훈 때문에 가끔 나는 호흡곤란에 빠질 때가 있다" 등 재미있는 의견을 보였다.
탁재훈의 뒤를 이어 2위는 30.6%로 편안한 옆집 오빠 같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코요태의 김종민이 차지했다. 김종민은 최근 어린이와 잘 놀아줄 거 같은 연예인 2위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종민이 방송에서 보여주는 순수함이 좋다", "어디서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컨츄리 꼬꼬 출신의 신정환과 NRG의 이성진은 각각 25.6%, 4.7%로 3,4위에 랭크됐다. 신정환은 현재 가수활동을 접은 상태이지만 컨츄리 꼬꼬로 활동할 때부터 개그맨보다 더 재미있는 입담을 과시했으며 이성진은 ‘주접’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각종 오락프로그램에서 망가지는 캐릭터로 방송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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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탁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