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은 ‘불량가족’, 가족의 의미 되새기며 종영
OSEN 기자
발행 2006.05.12 09: 07

SBS TV 수목드라마 ‘불량가족’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11일 방송된 ‘불량가족’(이희명 극본, 유인식 연출) 마지막회는 전국시청률 19.2%(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를 기록,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18.5%(4월 27일)를 갈아치웠다.
‘불량가족’은 비록 20% 벽을 넘지는 못했으나 KBS 2TV ‘굿바이 솔로’ MBC TV ‘닥터 깽’과의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한 번도 1위 자리를 뺏기지 않았다.
11일 방송 분에서는 그 동안의 갈등이 모두 해소됐다. 나림의 가족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또 재산까지 뺏으려 한 하인수는 모든 음모가 들통이 나 철창 신세를 지게 됐고 시장 상인들도 백화점 사장으로부터 쇼핑몰 건설을 포기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오달건' 김명민과 '김양아' 남상미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에 골인하는 등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불량가족’은 ‘불량한’ 가족 구성원들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애초의 기획의도를 극중 인물들의 넘치는 개성에 담아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피로 맺어진 관계보다는 구성원 간의 ‘소통’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불량 구성원’을 통해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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