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TV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개미 먹는 여인’이 방송 후에 더욱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제주도에 사는 김 모씨의 사연을 소개 했는데 이 여인은 살아 있는 개미를 먹는 엽기적인 식성을 갖고 있다. 작은 옷 가게를 운영하며 주일학교에서 교사로도 일하고 있는 김 씨는 살아 있는 개미를 그대로 먹기도 하고 과일주스나 우유에 타서 먹기도 한다. 막대사탕에 달라붙은 개미를 너무도 맛있게 먹어 치우는가 하면 냉면에 개미를 섞어 먹는 모습이 소개 되기도 했다.
이 방송을 보고 난 시청자들은 김 씨의 엽기 식성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해외 풍물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개미나 벌레를 먹는 사람들의 모습이 종종 소개되기는 했지만 살아 있는 개미를 잡아 먹는 김 씨의 모습은 매우 충격적이라는 의견들이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인터넷 홈페이지의 게시판에는 ‘개미 먹는 모습이 너무 징그럽다’ ‘어린 아이들이 따라 할까 걱정된다’는 우려의 목소리에서부터 ‘개미를 먹고도 멀쩡하다니 신기하다’ ‘오랜만에 순간포착 다운 충격적인 장면이었다’ ‘그 여자분 담력이 놀랍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흙 속에 있는 기생충이나 유해균을 함께 먹을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는 병원 관계자의 지적을 다시 한번 주지시키는 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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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를 먹는 엽기 식성을 지닌 김 모씨.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