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마쓰이 히데키(32·뉴욕 양키스)가 수비 도중 왼 손목 부상을 입고 경기에서 빠졌다. 이에 따라 연속경기 출장 기록이 끊길 최대 위기에 처했다.
마쓰이는 12일(한국시간) 양키스타디움서 열린 보스턴전에 좌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1회초 보스턴 2번 마크 로레타의 좌전안타성 타구를 앞으로 뛰어나가며 노 바운드 캐치하려고 글러브를 내밀다 왼 손목이 뒤틀리는 부상을 당했다.
마쓰이는 즉시 버니 윌리엄스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이후 왼팔에 깁스를 하고 정밀 진단을 위해 인근 병원으로 떠났다.
아직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나 부상자 명단에라도 오른다면 빅리그 518연속 경기 출장이 멈출 수밖에 없다. 마쓰이는 2003년 양키스 입단 이래 전 경기 출장을 이어왔다.
지난 시즌 직후 4년간 5200만 달러에 양키스와 장기계약한 마쓰이는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2할 6푼 1리 5홈런 19타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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