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다빈치 코드' 개봉을 앞둔 톰 행크스가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다.
세계 기네스 기록위원회는 11일(한국시간) "톰 행크스가 1억달러 이상 연속 흥행에서 7편 최다 출연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게 됐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박스오피스 사상 처음있는 대기록이다. 톰 크루즈와 함께 할리우드의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던 그가 '기록의 보고' 기네스북에게까지 인정을 받은 셈이다.
1998년 2차대전을 생생하게 그린 전쟁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존 밀러 대위 역할로 1억달러 흥행작 연속 출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전에도 94년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포레스트 검프' 등 수억 달러를 벌어들인 출연작들이 있었지만 연속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러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이후 멕 라이언과의 로맨틱 코미디 '유브 갓 메일'(1998), 휴먼드라마 '그린 마일'(1999), '캐스트 어웨이'(2000), '로드 투 퍼디션'(2002), '캐치 미 이프 유 캔'(2002), '터미널'(2004)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때묻지않은 연기와 성실성, 집념으로 기록을 이어갔다.
18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둔 최신작 블록버스터 '다빈치 코드' 역시 가쁜하게 1억달러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여 그의 기록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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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에 출연한 톰 행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