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손성희, 뮤비서 정다혜와 키스신
OSEN 기자
발행 2006.05.12 18: 24

버즈의 뮤직비디오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촬영한 버즈의 3집 수록곡 '남자를 몰라' 뮤직비디오는 전주 시내와, 군산 폐 공장 터에서 진행됐으며 15분 분량의 장편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졌다.
버즈 2집 '가시' 뮤직비디오에서 처음으로 연기를 선보였던 기타리스트 손성희는 이번 '남자를 몰라' 뮤직비디오를 위해 촬영 전 무술과 연기 연습에 매진했다. 손성희가 죽는 것으로 결말이 나기 때문에 처음으로 영정사진을 찍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서 고교 시절 권투부 주장으로 나오는 신인배우 정의철과 태권도부 주장으로 나오는 손성희는 학교 옥상에서 대결하는 장면을 대역 없이 전부 소화해냈다.
태권도 발차기를 가슴으로 모두 받아 시퍼렇게 멍이 든 정의철과 험한 액션으로 온몸에 파스를 바르며 투혼을 보인 손성희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손성희와 여주인공 정다혜의 키스신이다.
연기경험이 거의 없는 손성희는 키스장면에 많은 부담을 가졌지만 정다혜의 리드로 NG없이 한번에 촬영이 끝났다.
‘남자를 몰라’ 뮤직비디오는 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낸 장재혁 감독이 제작했으며 카메라 두 대와 엑스트라 200여명이 동원되고 순수 제작비 4억원이 투입되는 등 영화와 같은 큰 스케일을 자랑한다.
촬영기간 중 남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손성희가 탄 차의 앞 타이어가 빗길에 찢어지면서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남자를 몰라' 뮤직비디오는 오늘 12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 '쥬크온'에서 예고편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빠르면 15일경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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