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아나, '소문난 칠공주'에서 연기 실력 뽐내
OSEN 기자
발행 2006.05.12 18: 25

‘얼음공주’ 노현정 아나운서(27)가 처음으로 정극 드라마에 출연해 한번에 OK 사인을 받아내며 연기 실력을 뽐냈다.
12일 오전 KBS별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문영남 극본, 배경수 연출) 촬영에서 노현정 아나운서는 긴급 속보를 전하는 '아나운서 노현정' 역을 맡아 카메오로 출연했다.
노 아나운서는 2분여에 달하는 대본을 NG없이 단 한번에 OK사인을 받아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혀를 내두르기까지 했다.
이날 촬영 내용은 노 아나운서가 극중 황태자(이승기)의 어머니 반찬순(윤미라)의 꿈속에 등장, 대법관이 된 황태자에게 숨겨진 처자식이 있다는 사실을 속보로 전하는 것이었다.
특히, 속보 내용 중에는 현장에 나가 있는 기자 이름이 '소문난 칠공주'의 연출자 배경수 감독의 이름을 패러디한 '배갱수'로 설정돼 노 아나운서는 웃음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그러나 큐사인이 떨어지자 냉정함을 잃지 않고 촬영을 무사히 마쳐 "역시 '얼음공주'"라는 칭찬을 듣기도 했다.
노현정 아나운서의 출연으로 재미를 더할 '소문난 칠공주'는 오는 28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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