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집 앨범 ‘아마란스’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 박혜경이 홍대 클럽에서 스탠딩 쇼케이스를 열었다.
오늘 12일 저녁 8시 홍대 근처 클럽 홍에서 열린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박혜경은 “쇼케이스라는 생각보다는 우리 집에 초청해 파티를 한다는 생각으로 공연에 임하겠다”고 첫인사를 전했다.
박혜경은 “나는 병적으로 게으르지 못하다. 내안에 나를 가두는 나쁜 습성을 생각하며 만든 곡”이라며 첫 곡으로 ‘자유’를 선사했으며 ‘Anything For You'를 부를 때는 마이크 상태가 좋지 않아 한 번 더 부르겠다고 남다른 열성을 보이기도 했다.
박혜경은 쇼케이스 시작하기 전 무대 곳곳에 가사를 써서 붙여놓는 등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분위기에 적응해 “역시 난 무대체질이긴 하나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K가 게스트로 참여해 노래를 불렀으며 소유진은 ‘안녕’을, 개그맨 김기수는 박혜경과 함께 ‘하루’를 듀엣으로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혜경은 6집 앨범 수록곡 외에 ‘세가지 소원’, ‘안녕’, ‘주문을 걸어’ 등 기존 앨범의 히트곡들을 열창하며 열광적인 무대를 연출했으며 즉석에서 팬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는 등 시종일관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참석하기로 예정돼있던 윤손하는 박혜경의 쇼케이스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에서 입국하긴 했지만 끝내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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