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거뒀으니 앞으로 2승만 더'.
피닉스 선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미국프로농구(NBA)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승전보를 띄우며 나란히 2승째를 거뒀다.
피닉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3차전에서 숀 매리언(32점.19리바운드) 팀 토머스(19점.14리바운드)의 맹활약에 힘입어 LA 클리퍼스에 94-91로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접전 끝에 130-123으로 이겼던 피닉스는 2승1패를 거두며 챔피언전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 피닉스는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피닉스는 클리퍼스의 엘턴 브랜드에게 3점, 퀸튼 로스에 자유투 2개를 내줘 92-91로 쫓긴 4쿼터 종료 3.6초전 정규리그 MVP 스티브 내쉬(12점.10어시스트)가 점프슛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클리퍼스는 마지막 공격에서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가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했다.
콘티넨털에어라인스 센터에서는 드웨인 웨이드(30점.10어시스트.7리바운드)가 종횡무진 활약한 마이애미가 뉴저지 네츠를 103-92로 물리치고 동부 콘퍼런스에서 2연승을 달렸다.
3쿼터 초반 수비에서 빈스 카터(43점)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고 쓰러져 코트를 떠났다가 3분 뒤 돌아온 웨이드는 4쿼터 종료 4분22초전 레이업과 자유투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팀에 역전을 안겼다. 이어 개리 페이튼이 막판 연속 득점, 마이애미는 9점차 승리를 따냈다.
◆13일 4강 플레이오프 전적
▲동부 콘퍼런스
마이애미(2승1패) 103-92 뉴저지(1승2패)
▲서부 콘퍼런스
피닉스(2승1패) 94-91 LA 클리퍼스(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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