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국, 컵스 빅리그로 전격 승격
OSEN 기자
발행 2006.05.14 06: 37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유제국(23)이 빅리그 승격 꿈을 이뤘다. 시카고 컵스는 14일(한국시간)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의 유제국을 빅리그로 승격시키고, 앙헬 구스먼을 마이너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유제국은 덕수정보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1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근 5년만에 빅리그 입성의 꿈을 이뤘다. 올 시즌 아이오와의 제1선발로 활약한 유제국은 7경기에 선발로만 등판해 1승 3패를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7번 등판 중, 4차례에 걸쳐 6이닝을 이상을 책임졌다. 평균자책점 3.21에 42이닝을 던져 34삼진을 잡아낸 점도 승격 요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피안타율 2할 2푼 2리에, 특히 좌타자 상대로는 2할 1푼 3리였다.
유제국은 컵스에서 백넘버 20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제국은 빅리그에서 일단 불펜 투수 보직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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