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타자' 본즈, 714호 또 불발
OSEN 기자
발행 2006.05.14 09: 31

그간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출전해온 배리 본즈(42.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지난 2003년 이후 약 3년여만에 처음으로 3번타자로 나섰으나 홈런추가에는 또 실패했다.
본즈는 14일(한국시간) 홈구장 AT&T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지역 라이벌전에 출전,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에 그쳤다.
따라서 본즈는 여전히 통산 713홈런으로 제자리 걸음을 하며 베이브 루스의 역대 2위 기록(714개)와 1개 차이를 유지했다.
1회 삼진, 4회 좌익수 뜬공, 6회 볼넷에 그친 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선 1루수 땅볼로 타격을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2할2푼2리까지 떨어졌다.
본즈의 침묵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는 짜릿한 역전승을 만끽했다. 2-5로 뒤진 9회말 4안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4득점, 6-5로 경기를 뒤집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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