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피아자가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값진 1승을 안겼다.
피아자는 14일(한국시간)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 9회초 장쾌한 좌월 스리런홈런을 터뜨려 샌디에이고의 4-3 역전승을 견인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까지 1-3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9회초 마이크 캐머런과 브라이언 자일스가 바뀐 투수 뎀스터로부터 연속안타를 쳐내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후속 피아자는 뎀스터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힘껏 풀스윙,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리드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9회말 철벽 마무리 트레버 호프머과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조시 바드를 배터리로 투입, 3타자를 손쉽게 잡아내고 1점차 승리를 확정했다.
승리투수는 8회 등판, 1이닝을 막아낸 클라 메레디스, 패전은 뎀스터로 기록됐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지난 11일 박찬호의 승리로부터 시작된 연승을 4경기로 늘렸다. 최근 14경기 성적은 무려 13승 1패로 독주 태세가 지속될 분위기다. 승률 5할6푼8리(21승 1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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