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김준희, 백년가약 맺고 새인생 출발
OSEN 기자
발행 2006.05.14 20: 28

지누(본명 김진우)와 김준희가 14일 오후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만나기 시작한지 만 1년이 되는 날 결혼에 골인하는 결실을 맺었다.
신랑 지누는 김준희를 피앙세로 맞이하는 게 믿기지 않는 듯 결혼식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지누는 여유롭지만 당당한 걸음걸이로 행진하며 결혼의 기쁨을 표현했다. 신부 김준희는 이날 결혼식에서 비록 눈물을 흘리긴 했지만 얼굴 가득 행복함이 묻어났다.
이날 결혼식에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와 소속 연예인인 세븐 빅마마 거미 1TYM 소울스타 45RPM 스토니스컹크 구혜선을 비롯해 김준희의 소속사 연예인들, 연예인 레이싱팀 R-STAR 소속 이세창 안재모, 그리고 싸이 김진표 이하늘 조PD 윤미래(T) 이정 고영욱 송은이 김종석 심지호 오윤아 송은이 컬투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두 사람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기원했다. 이날 참석한 800여명의 하객들은 지누와 김준희가 이날 결혼 서약을 잊지 않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기를 진심으로 빌었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의 사회를 맡은 이휘재는 행진을 앞두고 있는 신랑 지누에게 팔굽혀펴기를 주문하고, 신부 김준희에게는 팔굽혀펴기에 맞춰 ‘첫 날밤을’ ‘잘 보내자’를 크게 외치게 해 결혼식의 분위기를 띄웠다.
또 세븐과 거미는 신랑과 신부가 행진할 때 갑자기 나타나 두 사람의 밝은 앞날을 기원하는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식사가 끝난 후 이어진 애프터 파티는 미국식으로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지누와 절친한 션이 기획한 애프터 파티에는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총 출동해 지누와 김준희의 결혼을 축하하는 축가를 불렀다. 뿐만 아니라 신랑과 신부를 비롯해 하객들은 흥겨운 노래에 맞춰 결혼식장에서 춤을 추기도 하는 등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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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지누가 신부 김준희에게 키스하면서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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