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26)가 정들었던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FSV 마인츠 05로 완전히 이적했다.
마인츠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mainz05.de)를 통해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던 차두리와 오는 2008년까지 2년간 계약했다고 밝혔다.
차두리에게는 바이에르 레버쿠젠과 프랑크푸르트에 이어 분데스리가 세 번째 팀.
하지만 차두리는 마인츠에서도 원래 포지션인 공격수로 활약하지는 못할 전망이다. 당초 예상과 달리 크리슈티안 하이델 감독은 계속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할 뜻을 피력했다.
하이델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차두리는 훌륭한 신체조건과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서 우리 팀이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두리를 오른쪽 수비수로 기용할 계획이며 차두리는 우리 팬들의 기대에 한껏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인츠는 지난 1905년에 창단돼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구단으로 2005~2006 시즌 9승 10무 14패, 승점 37로 골득실에서 앞서 하노버 96과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 등을 제치고 1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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