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로 U턴을 결심한 봉중근(26)이 한국으로 돌아온다.
봉중근의 에이전트인 이치훈 씨 측은 15일 봉중근이 미국 생활을 접고 16일 오후 4시 35분 애틀랜타발 대한항공 036편을 통해 귀국한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신시내티 산하 더블A 채터누가에서 활약한 봉중근은 최근 구단이 선수 본인의 의중을 확인하고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적 절차를 공식 문의한 데 이어 현지 언론들도 자유계약선수로 풀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봉중근은 국내 무대에서 뛰게 될 경우 오는 6월 5일까지 KBO에 입단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고 신일고 출신인 봉중근에 대한 연고권을 갖고 있는 서울 구단인 LG 혹은 두산이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그러나 두산은 이미 2007 1차지명 신인으로 투수 이용찬 임태훈과 계약을 매듭지은 바 있어 봉중근이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 팀은 현재로서는 LG가 유일한 상태이나 아직 LG는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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