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의 윤택 구타사건, “윤택씨 미안해요”
OSEN 기자
발행 2006.05.15 15: 29

“윤택씨 몸은 괜찮죠?”.
SBS TV 새 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에 소프트볼 선수 오단희로 돌아오는 김희선이 카메오로 우정출연한 개그맨 윤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희선은 15일 서울 남산 그랜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윤택 씨를 2단 옆차기로 걷어차는 장면을 찍었는데 NG가 많이 나 거의 탈진상태로 만들었다. 지금도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윤택은 고교 시절 김희선의 상대 팀 야구 선수로 등장했다. 경기 중 분위기가 험악해져 몸싸움이 붙었는데 그 와중에 김희선과 윤택이 ‘맞짱’을 뜨게 됐다. 그러나 싸움의 결과는 김희선의 완승이 돼야 하는 상황.
‘터프해진’ 김희선이 윤택의 가슴팍을 2단 옆차기로 걷어차는 신을 찍는데 NG가 자꾸 나 15차례나 반복해서 찍었다는 것. 그런데 촬영이 반복될수록 김희선의 힘이 떨어져 중요한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김희선은 “처음에는 가슴팍을 향해 뛰어 올랐는데 힘이 떨어지자 발이 배로 내려갔다가 나중에는 ‘차서는 안될 부분’까지 내려갔다”고 말하고 “우리 드라마를 위해 많은 시간까지 내주었는데 고통만 안겨줘 미안한 마음 뿐이다”고 거듭 말했다.
하마터면 큰일 날뻔 했던 윤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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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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