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남자 생기면 곧, 직접 발표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6.05.15 15: 54

김희선에게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일까. SBS TV 새 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에 출연하는 김희선이 남자와 결혼에 관한 얘기를 부쩍 많이, 그것도 구체적으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스마일 어게인’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시기는 언제쯤 될 것 같냐”는 질문에 “곧”이라고 대답해 취재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희선은 순간적으로 “곧”이라는 말의 의미를 농담으로 포장했지만 단순한 농담과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결혼과 함께 연예 활동은 접을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김희선은 “결혼한 친구들을 보면 주부가 가장 바쁜 것 같더라. 나는 중학교 때부터 방송활동을 했는데 지금까지의 생활이 반쪽이라면 결혼 이후의 생활을 나머지 반쪽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결혼과 함께 연예활동을 접겠다는 뜻을 완곡하게 표현했다.
그러나 남자 친구나 결혼 상대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에는 여전히 ‘부인’으로 일관했다. “친한 언니들 (이)영자 언니, (김)정은 언니, (이)소라 언니 등이 아직 솔로로 남아 있어 쫓기는 마음은 없다. 사귀고 있는 남자 친구가 있다는 뜻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미 동료들의 결혼식장에서 부케를 받은 바 있는 김희선은 “부케를 받고 6개월 안에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3년간 결혼을 못한다는데, 다행히 6월 1일 친한 친구 결혼식이 있다. 그 때 부케를 또 받으면 3년이 연장되지 않겠냐”고 말해 ‘김희선 결혼설’의 의미를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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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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