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어게인’, “월드컵 시즌에 맞춘 경쟁력”
OSEN 기자
발행 2006.05.15 16: 32

SBS TV가 새 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윤성희 극본, 홍성창 연출)을 오는 17일부터 선보인다. ‘스마일 어게인’은 15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제작 발표회를 갖고 ‘불량가족’ 후속 작품을 미디어 앞에서 공개했다.
‘스마일 어게인’은 김희선 이동건이라는 특급 스타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많은 관심을 끌고도 있지만 그보다는 소재의 신선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자 야구와 소프트볼 이라는 스포츠가 등장하고 조향사라고 하는 낯선 직업이 소개되기도 한다.
김영섭 SBS 책임 CP는 “최근 미니시리즈 위기론이 거론되고 있는데 제작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한다. 결국 새로운 내용으로 어필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소프트볼 선수, 조향사, 주연배우들의 새 이미지 등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애썼다”고 밝혔다.
출연 배우들 중에서는 이동건이 이미지 탈바꿈의 모험을 했다. 기존의 귀공자 이미지에서 벗어나 스스로 악역을 자처했다는 이동건은 “1년 넘게 드라마를 쉬면서 기존의 이미지에 스스로 염증을 느꼈다.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물로 나올 테니 냉철하게 평가해달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는 김희선 이동건 외에도 ‘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을 짝사랑 한 민현중으로 등장했던 이진욱, ‘프라하의 연인’에서 비련의 여인 강혜주로 출연했던 윤세아 등이 출연한다. 또한 김희선의 아버지로는 ‘하늘이시여’에서 열연하고 있는 임채무가 캐스팅 됐고 김보연도 세계적인 조향사로 드라마에 등장한다.
이동건과 함께 주연으로 등장하는 김희선은 “월드컵 기간이라는 사회적인 배경이 우리 드라마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 같다. 이 기간에는 사람들이 멜로물 보다는 트렌디한 드라마를 원하지 않겠는가”고 말해 월드컵 시즌에 경쟁력을 갖춘 드라마라는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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