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남 별녀' 고주원(25)과 김아중(24)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 출연중인 이들은 극중 서로 사랑하면서도 부모의 반대로 결혼을 못하고 끙끙 앓았던 비련의 커플. 언약식으로 결혼을 대신했던 석현(고주원)- 종남(김아중)은 12일 촬영에서 결국 웨딩마치 속 신랑 신부 입장으로 소원을 풀었다.
이날 촬영은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야외 결혼식 장면으로 진행됐다. 새벽부터 촬영을 시작해 고된 일정이었지만 드라마의 행복한 결말을 찍는 장면이어서 모든 출연자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했다.
특히 신랑·신부가 입맞춤 하는 장면을 찍을 때는 연출자가 "그만 하라고 할 때까지 입을 대고 있으라"는 주문(?)까지 해 촬영장 안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드렸다.
“웨딩드레스를 처음 입어 봤다”는 김아중은 특별 주문된 엠파이어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고 스와로브스키 부케를 들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결혼식이 끝난 다음에는 석현, 종남이 가족들의 배웅 속에 스위스 몽블랑으로의 신혼여행을 떠나는 장면까지 촬영했다.
극중 만삭의 몸인 김아중이 제대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지는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이번 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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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강서구 발산동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 촬영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고주원,김아중/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