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경,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될듯
OSEN 기자
발행 2006.05.15 17: 42

탤런트 겸 가수 고호경과 이름이 알려지지않은 연예인 2명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돼 구속될 전망이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5일 고호경과 가수 2명을 각자의 자택에서 긴급 체포했고 이들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는 현장에서 대마초 1.5g을 비롯해 대마초를 피울 수 있는 도구(페트병과 나무파이프)들을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고호경 등은 경찰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순순히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와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경찰에서 지난해 10월 태국을 여행하면서 현지 친구로부터 선물받은 대마초 3g을 국내에 반입해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털어놨다. 고호경은 호기심으로 1회, 남자가수 H는 6회, 여자가수 K는 5회에 걸쳐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출했다.
이들의 대마초 흡연 혐의는 인터넷 사이트 제보를 통해 드러났다. 경찰은 ‘범죄 사냥꾼’이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들의 혐의를 확인했고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이들을 긴급체포했다.
현재 이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이며 경찰은 이번 조사가 끝나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1998년 영화 ‘조용한 가족’으로 데뷔한 고호경은 드라마, 영화 출연 이외에도 1999년 1집 앨범 ‘Growing Up’과 2000년 2집 ‘Goodwill’ 등을 발표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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