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오렌지쇼크로 소속사를 옮긴 휘성에 대한 서운한 심경을 홈페이지에 털어놓았던 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후회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다시 올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 대표는 “4년 동안 단 한 번도 큰 소리 친 적 없을 만큼 아끼고 좋아했던 녀석인데, 4년 동안 단 한 번도 음악에 간섭하지 않았을 만큼 존중해줬던 녀석인데 내가 많이 섭섭했나 보다"며 “지난 밤 내 글을 보며 후회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앞으로 어떠한 글이 올라와도, 사실이 아닌 기사가 나와도 마음 속 이야기는 가슴 속에 담아두겠다”며 자신과의 굳은 약속을 내비치기도 했다.
세븐의 미국 공연을 위해 오늘 출국할 예정인 양현석 대표는 “좀더 어른스러워지는 방법을 고민하고 돌아오겠다”며 “보다 즐거운 이야기들과 새로운 계획들로 머릿속을 채워 돌아오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15일 오전 “재계약에 대한 의견을 물을 때마다 제일 먼저 나에게 협의하겠다던 휘성이가 절묘하게도 내가 서울에 돌아오던 날 미국으로 행사를 떠났고 휘성이가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오렌지쇼크와 계약을 했다는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기사로 흘러나왔다”며 “4년간 내가 보여준 믿음이 부족했다고 생각하겠다”고 서운함을 토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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