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 이영표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가 영국의 도박회사인 맨션과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토튼햄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purs.co.uk)를 통해 영국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맨션과 4년동안 3400만 파운드(약 608억 원)에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국제적인 카지노와 함께 스포츠 도박 등을 사업으로 하고 있는 맨션은 지난 4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맺으려고 했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의 '양다리 작전'에 환멸을 느끼고 계약 협상을 중단했던 바로 그 회사다. 당시 맨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4년간 7000만 파운드(약 1251억 원)의 계약을 맺으려고 했지만 협상을 중단했고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미국의 금융 보험회사인 AIG와 4년간 5650만 파운드(약 944억 원)에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대니얼 레비 토튼햄 핫스퍼 회장은 "토튼햄 핫스퍼가 그동안 비약적으로 발전해 다른 회사와 계약을 맺는데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결국 맨션과의 계약에 합의했다"며 "토튼햄 핫스퍼가 국제 무대로 뻗어가는데 이번 계약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