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가르시아(30.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미네소타 트윈스마저 꺾고 파죽의 6연승 행진을 이었다.
지난 1999년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초반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가르시아는 16일(한국시간) 메트로돔에서 열린 미네소타전에서 6⅔이닝을 7안타 3실점으로 막아 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지난달 5일 시즌 첫 등판이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패배 이후 7경기서 6승을 쓸어담으며 아메리칸리그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가르시아 외에 케니 로저스(디트로이트) 마이크 무시나(뉴욕 양키스) 등이 6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데뷔해인 1999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17승8패 방어율 4.07을 기록한 가르시아는 2001년 18승6패 방어율 3.05로 개인 최고 시즌을 보냈다.
2004년 시즌 중반 화이트삭스로 이적해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그는 올시즌 초반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타면서 개인 최다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날 공 112개(스트라이크 72개)를 던진 그는 삼진 3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만 내줬다. 시즌 방어율은 4.56(종전 4.64)가 됐다.
화이트삭스는 2회 크리스 위저의 적시타, 스캇 포세드닉의 투런홈런으로 앞서나간 뒤 5회와 6회 각각 1점씩 추가해 어렵지 않게 승리를 챙겼다.
3연패 뒤 2연승을 거둔 화이트삭스는 승률 6할7푼6리(25승 12패)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최고 승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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