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메이트’, 미니홈피 소재 '시청자 공감'
OSEN 기자
발행 2006.05.16 09: 49

MBC 월요 시트콤 ‘소울메이트’(노도철 연출)가 ‘미니홈피’를 소재로 사용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15일 방송된 ‘소울메이트’에 5년동안 사귄 필립과 헤어진 수경은 필립의 새 애인인 장미인애의 미니홈피를 찾아낸다. 수경은 장미인애의 사진과 일일 방문자 수를 보면서 투덜거린다.
‘소울메이트’의 시청자들은 ‘미니홈피’를 소재로 한 것에 대해 깊은 공감의 뜻을 보였다. 자신을 남성이라고 밝힌 시청자는 “난 남자이지만 수경과 똑같은 행동을 해버렸다”며 “자신이 초라해진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해버리는 장면이 정말 사실적이어서 재미있게 봤다”고 시청소감을 남겼다. 다른 한 시청자도 “정말 그 미니홈피.. 진짜 소름 돋았다”며 “누구나 한번 정도는 경험한 일인 것 같다”고 적었다.
‘소울메이트’는 여섯 남녀 커플을 통해 21세기의 사랑과 결혼에 대해 재해석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소울메이트’는 첫 방송 이후 실제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한편 최근 수경과 동욱이 서로 빈번하게 만나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과연 두 사람이 언제쯤 서로의 소울메이트임을 발견하게 될 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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