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더블헤더서 3안타-3타점-3루타
OSEN 기자
발행 2006.05.16 10: 51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의 최희섭(27)이 더블헤더 2경기서 3안타 3타점을 쓸어담았다. 또 4경기만에 안타를 쳐내면서 올 시즌 첫 3루타까지 기록했다.
최희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매코이 스타디움서 열린 스크랜턴(필라델피아 산하 트리플A)과의 더블헤더 1차전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주로 3~4번을 맡아오다 5번으로 처음 나온 최희섭은 2회 첫 타석부터 유격수 내야안타를 치고 출루에 성공했다. 거듭된 비 탓에 지난 12일 이후 처음 치른 경기서 기분좋게 안타로 출발한 것이다.
이어 4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으나 6회말 1사 2,3루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서 1-2를 3-2로 만드는 주자 일소 2루타를 터뜨렸다. 최희섭의 시즌 3호 2루타이기도 했다. 덕분에 포터킷은 7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마이너리그 더블헤더는 7이닝 경기).
이어 최희섭은 스크랜턴과의 더블헤더 2차전엔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여기서도 최희섭은 1회말 2사 1루에서 우익수 쪽 선제 1타점 3루타를 날렸다. 최희섭은 이후 두 타석서 유격수 플라이와 삼진으로 아웃됐으나 포터킷은 2차전 4-0으로 승리했다.
더블헤더 2경기서 연속 결승타점을 기록한 최희섭의 타율은 2할 7푼 5리로 올라갔다. 또 트리플A 28경기서 25안타-15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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