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당당한 커리어 우먼은 이제 그만”
OSEN 기자
발행 2006.05.16 10: 57

연기자 김성은(23)이 "당당한 커리어 우먼 역은 이제는 그만하고 싶다"고 밝혔다.
15일 KBS 별관 근처 한 식당에서 진행된 KBS 1TV 일일 드라마 '별난 여자 별난 남자' 종영파티에 참석한 김성은은 “그 동안 커리우먼 역을 너무 많이 해 다음 작품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은은 KBS 1TV 일일 아침드라마 ‘바람꽃’에서 당당한 여성상을 지닌 현대적인 인물로 자신 이외에는 누구도 믿지 않은 정님 역을 맡았다. 또한 ‘별난 여자 별난 남자’에서도 당차고 똑똑한 커리어 우먼 해인을 연기했다.
하지만 김성은은 “실제 성격은 푼수 같기도 하고 장난도 잘 치는 털털한 편”이라며 “앞으로 실제 성격과도 비슷한 김삼순 같은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김성은이 커리어 우먼 역에서 탈피하고 싶은 또 다른 이유도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나이 때문이라는 것.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인물을 연기하면 연기에는 도움이 되지만 사람들이 실제 나이 역시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 단점이라고 한다.
김성은은 “실제 내 나이가 25살이 넘을 것이라고 대부분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실제 김성은은 스물 셋이다.
‘별남 여자 별난 남자’를 성공적으로 끝낸 김성은은 현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영화로 인사드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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