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입양안된 애들 생각에 마음 아파"
OSEN 기자
발행 2006.05.16 13: 46

[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 지난해 공개 입양을 실천했던 신애라가 다시 한번 우리 사회에 입양의 필요성을 조용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신애라는 새 영화 '아이스케키'(여인광 감독, MK픽처스)에서 엄마 몰래 아이스케키를 팔러다니는 10살 아들 영래(박지빈)와의 알콩 달콩 모자지간을 연기하는 틈틈이 가족 사랑과 입양을 전파하는 중이다. 가슴 훈훈한 가족영화 '아이스케키'에 출연하게 된 동기도 전국의 입양을 기다리는 소년 소녀들에게 감동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바람이 컸다.
지난 11일에는 제1회 입양의 날 기념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 "입양하지 못한 아이들이 떠올라 마음이 너무 아프다. 우리의 아이를 따뜻한 가정에서 자라게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자신이 직접 입양아를 키우는 입양가족이어서 그의 인삿말은 참석자들에게 더욱 생생한 느낌으로 다가갔다.
'아이스케키'에서 신애라가 맡은 역은 밀수한 '동동 구리무'(화장품)를 팔아 아들을 키우는 홀어머니. 아들 역의 박지빈과는 촬영이 없을 때에도 서로를 '엄마' '아들'이라고 부르며 친 모자 이상의 각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아들 박지빈만 챙겨줘서는 신애라답지않다. 대기시간에는 함께 출연하는 아역 배우들을 불러모아 동화 구연을 해주는 등 촬영장 안팎에서 사랑의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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