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월드컵 우승까지 염원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6.05.16 14: 40

동방신기가 대한 축구협회에서 지정한 월드컵 축구국가대표팀 공식이미지송 ‘동방의 투혼’ 발표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16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파주의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동방신기와 이운재 이천수가 자리에 함께 했다.
동방신기 중 가장 축구를 잘 하는 멤버는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강창민은 “5명 다 잘 하지만 특히 준수 씨가 자기가 잘한다고 말하더라(웃음)”며 “실제로도 시아준수 씨가 잘한다”고 말했고 시아준수는 “5명 모두 축구를 보는 것, 하는 것 다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동방신기는 'SM 유나이티드 클럽'을 만들어 친한 친구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즐기고 있다. 유노윤호는 골키퍼를 맡고 있으며 시아준수는 왼쪽 윙, 믹키유천은 미드필더와 공격을, 영웅재중은 수비, 최강창민은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유노윤호는 “곧 있으면 다시 기적이 일어날 수 있는 월드컵이 열리게 된다. 동방신기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가 운 좋게 대표팀의 노래를 부르게 돼 기분이 좋다. 열심히 응원할테니 부담 갖지 말고 열심히 하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랜만에 언론을 통해 밝게 웃는 모습을 선보인 영웅재중은 “태극 전사들을 위해 멋지게 노래를 불렀다. 앞으로 태극전사들을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아직은 확실히 잘 모르겠지만 독일까지 가서 응원하고 싶다”는 바람까지 내비쳤다.
믹키유천은 “열심히 응원할테니 다치지 말라”고 대표팀의 건강을 염려했으며 시아준수는 “2002년 우리 멤버 5명이 하나 돼서 응원했던 기억이 난다. 16강은 문제없고 4강, 우승까지 염원하겠다”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막내 최강창민은 “16강, 8강 등 좋은 성적이 나면 좋겠지만 그동안 그라운드에서 보여주신 패기와 노력대로 하신다면 좋은 성적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동방신기가 부른 ‘동방의 투혼’은 작곡가 유영진의 곡으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과 응원을 담고 있는 월드컵 축구 대표팀 공식 이미지송이다.
동방신기는 오는 23일 열리는 독일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평가전인 세네갈 전에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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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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