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동방신기 중 시아준수가 제일 좋다”
OSEN 기자
발행 2006.05.16 15: 03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이천수가 동방신기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시아준수를 꼽았다.
동방신기는 대한 축구 협회에서 지정한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이미지송 ‘동방의 투혼’을 부르게 돼 16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그 자리에 골키퍼 이운재와 공격수 이천수가 함께 했다.
이천수에게 월드컵 이미지송을 부르게 된 동방신기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다 좋아하지만 특히 시아준수를 좋아한다”고 답하자 시아준수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도 이천수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화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운재가 “나는 가야겠다”고 살짝 삐친듯한 태도를 취하자 영웅재중은 “(시아준수가) 박지성 선수를 가장 좋아한다고 들었는데…”라고 농담을 건네 시아준수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기자회견 전에는 축구국가대표팀과 아드보카트 감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동방신기의 ‘동방의 투혼’ 뮤직비디오을 감상했다.
뮤직비디오를 본 소감에 대해 이운재는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노래를 불러주어 감사드린다.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천수는 “최고의 연예인인 동방신기가 이렇게 노래를 불러줘 감사하다. ‘동방의 투혼’이라는 노래 제목도 참 마음에 든다. 선수들이 뛸 수밖에 없는 제목인 것 같다”며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정말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이 났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동방의 투혼’은 월드컵 축구국가대표팀이 경기장에 입장할 때나 하프타임 때마다 흘러나오게 되며 동방신기는 오는 23일 열리는 독일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평가전인 세네갈 전에 직접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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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이운재 골키퍼, 이천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맨 왼쪽이 시아준수. /파주=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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