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신동엽 결혼 어이없다”
OSEN 기자
발행 2006.05.16 18: 07

개그맨 신동엽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연기자 안재욱(35)이 오는 27일 결혼하는 신동엽에 대해 "어이없다"고 농을 던졌다.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서숙향 극본, 황의경 연출)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안재욱은 “독신주의 바람을 일으켰던 신동엽이 결혼한다는 사실이 어이없다”고 털어놨다.
안재욱의 말에 따르면 신동엽은 평소 아이도 싫어하고 얽매이는 것도 싫어할 뿐더러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고 있던 안재욱까지 독신주의로 살라며 바람을 넣었던 장본인이라는 것. 그런 신동엽이 “결혼한다”고 했을 땐 정말 어이가 없었던 것이다.
안재욱은 “요즘도 전화하면 신경 쓸게 너무 많다고 결혼 하지 말라고 한다”고 밝혀 신동엽이 조금은 “얄밉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그래도 27일 결혼식에서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는 안재욱은 “언젠가 때가 되면 나도 결혼을 하지 않겠냐”고 웃으며 말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에서 안재욱은 입양아 출신으로 피나는 노력 끝에 미국 주류사회에 편입된 호텔 맨 윤현서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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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태 기자 ds3f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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