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레이싱 걸’ 출신이란 말 기분 나빴다”
OSEN 기자
발행 2006.05.17 10: 21

“‘레이싱 걸’ 출신이란 말 기분 나빴다”.
‘레이싱 걸’에서 연기자로 화려하게 변신해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오윤아(26)가 자신에게 붙어 다니는 ‘레이싱 걸’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서숙향 극본, 황의경 연출)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오윤아는 “처음에는 ‘레이싱 걸’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것에 대해 기분 나빴다”며 “어떤 계기로 연기자가 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오윤아는 ‘레이싱 걸’에서 성공한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레이싱 걸’ 출신 연기자 1호이다.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는 멋모르고 했지만 지금은 굉장히 노력하는 편”이라는 오윤아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성실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처럼 연기자를 꿈꾸는 후배들에 대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SBS 드라마 ‘그 여자’를 통해 연기에 눈을 떴다는 오윤아는 “연기를 계속 할 수 있게 된 것은 나를 캐스팅해 주신 감독님 덕분”이라며 “지켜보는 시청자들이 있기에 나도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말해 지금의 위치에 설 수 있게 해준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KBS 2TV 시트콤 ‘올드미스 다이어리’, SBS 드라마 ‘그 여자’, ‘연애시대’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오윤아는 ‘미스터 굿바이’에서 쿨하고 이지적이지만 침착한 성격을 가진 ‘싱글맘’ 강수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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