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르, 자크 상티니 감독 해임
OSEN 기자
발행 2006.05.17 16: 35

프랑스 리그 1 A.J. 오제르 구단이 자크 상티니(54) 감독을 해임했다. 오제르 구단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www.aja.tm.fr)를 통해 2005~2006 시즌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상티니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와 프랑스 대표팀을 비롯해 올림피크 리옹, 소쇼, 생테티엔, 툴루스, 릴 등 프랑스 리그의 구단 지휘봉을 잡았던 상티니는 2005~2006 시즌 17승 8무 13패, 승점 59로 6위에 그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또는 UEFA컵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지난 1970년대 생테티엔 전성기를 이끈 스타급 선수였던 상티니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6강에 올라가지 못하는 성적 부진으로 사퇴한 로저 르메르 감독의 뒤를 이어 2004년까지 프랑스 대표팀 감독을 맡은 뒤 현재 감독인 레이몽 도메네크에게 지휘봉을 물려주고 지난 2004년 토튼햄 핫스퍼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후 상티니 감독은 단 13경기만 치른 뒤 아내의 병 때문에 토튼햄 핫스퍼 감독직을 사임하고 오제르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다시 해임의 칼날을 맞고 말았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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