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5연속경기 안타(1보)
OSEN 기자
발행 2006.05.17 20: 30

요미우리 이승엽(30)이 5연속경기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승엽은 17일 도쿄돔에서 열린 인터리그 소프트뱅크와 홈경기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요미우리가 3-0으로 앞선 7회 2사 2루에서 이승엽 타석이 되자 소프트뱅크 왕정치 감독은 좌완 시노하라 마코토를 세 번째 투수로 내보냈다. 이승엽은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바깥쪽 높은 곳으로 들어오는 슬라이더(123km/h)를 밀어쳐 좌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 지난 12일 세이부와 원정경기부터 5연속 경기 안타.
하지만 이승엽의 안타는 안타깝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2루 주자 시미즈가 홈으로 파고 들었지만 소프트뱅크 좌익수 마쓰나카의 호송구에 막혀 아웃됐다.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2루에서 타석에 나와 투스트라이크 이후 소프트뱅크 좌완 선발 와다 쓰요시가 연속해서 던진 바깥쪽 슬라이더 4개에 속지 않고 걸어나갔다. 기회는 2사 1,2루로 이어졌고 요미우리는 다음 타자 다카하시의 우전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승엽은 3회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와다의 5구째(볼카운트 1-3) 바깥쪽 슬라이더(126km/h)를 잡아당긴 것이 내야에 떴다. 5회에는 삼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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