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댄스로 세계최정상에 우뚝 선 한국의 B-boy(비보이)들을 주제로 한 Mnet 드라마 ‘Break(브레이크)’를 위해 드렁큰타이거, 주석, 조PD, 바비킴이 뭉쳤다.
지난해 교통사고를 세상을 떠난 댄스팀 고릴라의 리더 故전나마 씨를 기리고 B-boy를 비롯한 힙합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국내 대표 힙합 가수들이 O.S.T 앨범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들은 노래는 물론이고 작사, 작곡까지 직접 맡아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어냈다.
총 6부작으로 방송될 ‘Break’는 ‘2006 Puma beat street’의 4강전에 모인 4팀의 이야기가 액자식 구성으로 전달될 예정이라 O.S.T 역시 전체 타이틀곡을 비롯해 각 회마다 타이틀곡을 따로 제작했다.
드렁큰타이거는 드라마 전체 타이틀곡 ‘Break’ 외에도 청각장애를 안고 있는 B-boy의 이야기를 그린 제 5화 ‘강남구 포이동 266번지’의 주제곡인 ‘봉우리’를 만들었다. 조PD는 정준하와 배슬기가 출연하는 제 2화 ‘백조의 호수’의 주제곡 ‘뮤직’을, 바비킴은 파란의 라이언과 만능엔터테이너 박슬기가 주연한 제 3화 ‘춤, 거짓말 그리고 사랑’의 주제곡 ‘진실게임’을 제작했다. 또한 주석은 SS501의 김규종과 심은진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제 4화 ‘獨(독)’의 주제곡인 ‘Rock the floor’를 선보였다.
‘Break’의 연출을 맡은 한동철 PD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B-boy 드라마를 위해, 그리고 故전나마 씨를 위해 선뜻 동참해 준 여러 가수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국내 최고의 힙합가수들이 부른 이번 노래들은 우리 드라마뿐만 아니라 음악 포털로 새롭게 태어난 Mnet.com 등 여러 음악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기 힙합뮤지션들이 참여한 ‘Break’의 O.S.T 앨범은 이달 안에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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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조PD, 오른쪽 주석/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