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타운의 카를로스, 동생을 위해 간호사 자격증을 취득
OSEN 기자
발행 2006.05.18 10: 52

■ MBC ‘가족愛 발견’- 업타운 멤버 카를로스 편 5월 18일 저녁 7:20~8:20
장애가 있는 동생을 위해 간호사 자격증까지 딴 힙합그룹 업타운의 멤버 카를로스의 가족 사랑이야기가 공개된다.
카를로스(29)는 주한미군이었던 멕시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17살의 나이에 가수로 데뷔한 카를로스는 한때 화려한 시절을 보냈지만 탄탄대로 같았던 그의 인생에 2001년 위기가 닥쳤다. 바로 마약투약혐의로 업타운이 전격 해체되고 카를로스는 미국으로 추방당했다.
자신이 가족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 때문에 괴로웠던 카를로스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울기도 몇 번! 하지만 그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
카를로스는 미국에 있으면서 조산아로 태어나 장애가 있는 동생을 위해 간호사 자격증까지 땄다. 뿐만 아니라 카를로스는 낮에는 간호학교를 다니고 밤에는 10시간씩 지게차 운전을 하며 가족들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카를로스가 지난 3월 한국에 돌아왔다. 어머니를 5년 만에 만나는 순간 울고 싶었다는 카를로스는 장애가 있는 동생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3형제의 맏형으로서 끔찍하리만큼 두 동생을 아끼는 형이었다.
5년 만에 가족을 만나 하고 싶은 말도, 하고 싶은 일도 많다는 카를로스가 털어놓는 지난 5년 미국에서의 생활들과 가족 이야기가 방송된다.
두 동생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카를로스(사진 오른쪽)/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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