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수첩 훔친 이효리, 공개 사과 "어린 맘에 그랬던 일"
OSEN 기자
발행 2006.05.19 08: 37

섹시스타 이효리(27)가 토니의 수첩을 훔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프렌즈’에서 MC를 맡고 있는 이효리가 “어린마음에 너무 좋아 그랬다”며 “이 자리를 통해 사과 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이효리는 데뷔전 HOT 멤버였던 토니를 좋아해 토니의 수첩을 몰래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훔치려고 한 것이 아니라 당시 팬들로 둘러싸인 토니의 가방이 열려 있는데다 내용물이 쏟아지려고 하는 도중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효리는 “토니의 수첩에는 노래 가사와, 랩을 연습한 흔적이 있었다”며 “극성 팬들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글도 있었다”며 수첩 속의 내용도 공개했다.
특히 이효리는 “나처럼 극성 팬들 때문에 오빠(토니)가 힘들어하는 것 같아 수첩을 돌려주기로 결심했다”며 “소속사로 찾아가 수첩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토니와 친해지기 위해 강타를 이용했던 이야기도 공개돼 토니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음이 알려지기도 했다.
brigh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