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최근 퇴출한 매니 아이바의 대체 용병으로 미국 출신의 우완투수 버디 카라이어(29)를 영입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카라이어는 1996년부터 2006년까지 트리플A 등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중간계투로 활동하며 통산 65승 42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3년간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에서 21경기에 출전, 1승 3패 평균자책점 7.41을 기록했다.
또한 2001년 일본 한신 타이거스에서 활약하며 28경기 7승 10패 평균자책점 3.87의 성적을 남겼다. 2002년에는 2패에 방어율 7.53을 기록한 후 다시 미국 무대로 옮겼다. 지난해에는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복귀했으나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카라이어는 올 시즌 플로리다 마린스 산하 트리플A 앨버커키에서 13경기에 출전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카라이어는 빅리그 데뷔 때는 샌디에이고의 특급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다. 21세 250일째이던 1999년 8월 30일 밀워키전에서 첫 선발 등판을 가져 1971년 제이 프랭클린 이후 샌디에이고 사상 최연소 선발 투수로 기록됐을 정도였다.
LG는 카라이어와 계약금없이 연봉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카라이어는 현재 미국에 체류 중으로 오는 21일 입국해 빠르면 다음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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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