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맞는 ‘6시 내고향’, PD만 560명
OSEN 기자
발행 2006.05.19 17: 29

프로듀서 400여명, 작가 200여명, 아나운서 14명. 농어촌의 간판 프로그램 KBS 1TV ‘6시 내고향’이 첫 방송 시작 후 15년 동안 일해 온 제작진의 수가 7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시 내고향’은 1991년 5월 20일 첫 방송 후 KBS본사와 지역국 프로듀서만 400여명, 작가 200여명, 외주 프로듀서 160여명이 함께 뛰었다. 생방송으로 참여한 영상, 기술, 미술 스태프와 방송 리포터의 수는 헤아리기 힘들 정도.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던 저녁 6시 시간대에 새로운 방송 모델을 제시했던 ‘6시 내고향’은 지금까지 초저녁 시간대의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러한 비결은 각박한 도시인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전하고 고향의 의미를 모르는 세대들에게 고향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고향 지킴이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일주일이 모자랄 정도로 제작팀이 전국을 누비며 우리 농어촌의 현실을 발로 취재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히 지역국과 연계한 네트워크 방송이라는 시도는 ‘6시 내고향’만의 특허 상품이기도 하다.
지난 1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6시 내고향’ 15주년 특집 방송이 오는 22일부터 일주일동안 방송된다.
특히, 23일부터 4일 동안에는 '우리 농촌 희망 찾기'라는 해외 편을 방송한다. '우리 농촌 희망 찾기'편은 농민들이 직접 해외를 찾아 선진 농업 기술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업 선진국 일본과 네덜란드 편을 방송한다.
20대의 젊은 한국 농민들이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선진 농법을 배워 와 스튜디오에서 체험기를 직접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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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내고향’ 진행을 맡고 있는 전인석, 최원정 아나운서.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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