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샌안토니오, 3승 3패 '기사회생'
OSEN 기자
발행 2006.05.20 13: 50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서부 컨퍼런스 1번 시드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나란히 6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컨퍼런스 4강전에서 3승 3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2005~2006 미국 프로농구 NBA 정규리그 최고 승률팀 디트로이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퀴큰 론스 어리나에서 열린 6차전 원정경기에서 라시드 월러스(24득점, 3점슛 4개, 4어시스트)와 리처드 해밀턴(17득점, 4리바운드) 등의 활약으로 르브론 제임스(32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분전한 클리블랜드를 84-82로 물리쳤다.
또 서부 컨퍼런스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했던 샌안토니오도 엠마누엘 지노빌리(30득점, 3점슛 2개, 10리바운드, 3스틸)와 팀 덩컨(24득점, 8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독일 병정' 더크 노비츠키(26득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버틴 댈러스를 91-86으로 제쳤다.
디트로이트와 샌안토니오 모두 막판에 가서야 승리를 챙겼다.
디트로이트는 83-81로 앞서던 경기 종료 10초전 천시 빌럽스(15득점, 4스틸)가 자유투 1개만을 성공시키는 바람에 3점차의 불안하게 앞서갔으나 종료 1초 전 자유투 1개만을 성공시킨 뒤 리바운드를 잡아 2점슛을 성공시키려는 클리블랜드의 작전이 실패로 끝나면서 2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샌안토니오도 87-86으로 앞서던 종료 15초전 지노빌리의 자유투, 종료 5초전 토니 파커(8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자유투 성공으로 5점차로 달아나면서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한편 간신히 탈락 위기를 벗어난 디트로이트는 오는 22일, 샌안토니오는 오는 23일 홈에서 마지막 7차전을 갖는다. 특히 서부 컨퍼런스의 경우 LA 클리퍼스와 피닉스도 3승 3패로 균형을 맞추고 있어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오를 두 팀은 23일에나 결정된다.
■ 20일 전적
▲ 컨퍼런스 4강 6차전
클리블랜드 82 (19-20 18-18 24-25 21-21) 84 디트로이트
댈러스 86 (25-20 22-21 20-26 19-24) 91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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