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연승, 한빛 3연패
OSEN 기자
발행 2006.05.20 17: 33

'T1의 저력이 돋보인 한판'.
SKT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개막전 패배 이후 2연승을 구가했다.
SKT는 20일 서울 삼성동 세중게임월드에서 벌어진 4주차 1경기에서 '괴물 테란' 최연성(23)과 '운영의 마술사'박태민(22)의 파이팅에 힘입어 풀세트 접전 끝에 한빛을 3-2로 잡아내며 1패 뒤에 2연승을 거두었다.
'악마' 박용욱의 과감한 러시로 1세트를 승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한 SKT는 2세트와 팀플인 3세트를 내리 내주며 1-2로 몰렸다.
1-2로 몰린 SKT의 반격은 '괴물' 최연성부터 시작됐다.
좀처럼 사용하지 않은 몰래 팩토리라는 필살기를 들고 나온 최연성은 7시지역에 건설해 놓은 팩토리에서 나온 벌쳐의 마인업을 이용하여 윤용태의 앞마당을 조이기 시작했고 추가 되어 나온 시즈탱크를 이용해 윤용태의 앞마당을 마비시키며 승기를 가져갔다.
수세에 몰린 윤용태가 선택한 카드는 드랍. 최연성의 메카닉 병력과 대치되는 상황에서 윤용태는 질럿과 드래곤을 셔틀로 이용해 실어나르며 최연성의 앞마당 타격을 노렸지만 윤용태의 전략을 눈치챈 최연성에게 격퇴당하며 GG를 선언했다.
박태민과 채지훈이 출전해 저그 대 저그전이 벌어진 에이스 결정전은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의 깜짝 전략이 돋보였다.
박태민은 챔버를 해처리보다 먼저 올려 공격과 스피드를 업그레이드 했다. 업그레이드가 앞선 박태민이 저글링이 상대 채지훈의 저글링을 압도하며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겨줬다.
한편 연패 탈출에 전력을 기울였던 한빛 스타즈는 3-2로 분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스카이 프로리그 2006 4주차 1경기
▲ SKT T1 3-2 한빛 스타즈
1세트 박용욱(프로토스, 1시) 승 VS 설현호(프로토스, 11시)
2세트 김성제(프로토스, 7시) VS 박경락(저그, 3시)
3세트 성학승(저, 9시)/전상욱(테, 11시) VS 김준영(저, 3시)/박대만(프, 5시) 승
4세트 최연성(테란, 1시) 승 VS 윤용태(프로토스, 5시)
5세트 박태민(저그, 9시) 승 VS 채지훈(저그,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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