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0)의 시즌 10호 홈런이 터졌다.
이승엽은 20일 미야기현 센다이시 풀캐스트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열린 인터리그 라쿠텐과 원정경기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 홈런으로 시즌 열 번째 아치를 그려냈다.
요미우리가 1-3으로 뒤진 6회 2사 후 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볼카운트 2-3에서 라쿠텐 우완 선발 이치바 야스히로가 던진 7구째(볼카운트 2-3) 바깥쪽 체인지업(126km/h)을 그대로 밀어쳐 중월 홈런을 만들어 냈다. 2004년 일본 진출 후 3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을 기록하는 순간. 16일 소프트뱅크전 이후 3경기만의 홈런이기도 하다. 시즌 28타점과 32득점째를 올리기도 했다.
이승엽은 2회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라쿠텐 우완 선발 이치바의 3구째(볼카운트 1-1) 몸쪽 슬라이더(134km/h)를 잡아당긴 것이 뻗지 못하고 우익수 정면으로 갔다.
요미우리가 1-2로 뒤진 4회 무사 1루에서는 유격수 플라이로 아웃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몸쪽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124km/h)을 친 것이 빗맞아 유격수 머리 위에 떴다.
현재 경기는 요미우리가 2-3으로 뒤진 가운데 라쿠텐의 6회말 공격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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