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5월 첫 승 올려 기쁘다"
OSEN 기자
발행 2006.05.20 21: 58

KIA 우완투수 김진우(23)가 예전 그 모습으로 돌아왔다.
김진우는 20일 광주 LG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동안 7피안타 무사사구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 5-1 승리를 이끌고 팀의 3연패를 끊었다. 자신은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4승째(2패)를 챙겼다.
특히 5월 들어 4번째 경기만에 승리를 따냈다. 그동안 등판이 미뤄지는 등 우려가 됐던 허리의 통증도 이날 호투를 통해 말끔히 씻어냈다.
김진우는 최고 구속 151km짜리 직구와 146km짜리 '슈퍼체인지업' 등을 섞어 LG 타선을 윽박질렀다. 2회초 자신의 악송구가 빌미가 돼 박경수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실점했으나 이어진 1사1,2루에서 조인성을 병살타로 요리하고 위기를 막았다.
김진우는 “5월의 첫 승을 따내 기쁘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연패를 끊어서 기분좋다.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지는 상황이 없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구위가 좋았다. 몸족 승부를 했고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다. 커브와 슬라이더로 카운트를 잡았다. 내 송구 미스로 점수를 준 만큼 무조건 막으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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