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스타 비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늘 20일 저녁 7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린 ‘Simply The Best-뮤직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한 비는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비를 소개하기 위해 한국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아드보카트 감독이 깜짝 등장한 것. 전혀 예상치 못한 아드보카트 감독의 등장에 객석을 가득 메운 5만 명의 관중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노래를 하러 나온 것은 아니고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몇몇 선수들과 함께 왔다”며 “아시아의 대표 스타를 소개하겠다, 비”라고 큰 소리로 호명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무대 위에 올라선 비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 ‘I Do', 'It's Raining' 등 총 3곡을 열창했으며 2시간여 동안 자리를 뜨지 않았던 관중들이 모두 일제히 일어나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곳에서 비를 보기 위해 앞으로 몰려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ING생명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2002년 월드컵에서의 영광을 재현하기를 염원하기 위해 마련한 ‘Simply The Best-뮤직콘서트’에는 비를 비롯해 버즈, 코요태, 이승철, 아이비, 노을, 임정희, 별 등이 출연해 토요일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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