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으로는 세 번째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했던 오쿠보 요시토(23)가 독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탈락하더니 이번에는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방출 통보를 받아 미아 신세가 됐다.
21일 일본 스포츠신문 에 따르면 오쿠보는 최근 구단 측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아 퇴단 결정이 났다. 두 시즌만의 일이다.
이에 따라 오쿠보 측은 리그 내 다른 팀을 찾아나서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으로 현재는 원 소속팀인 세레소 오사카로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세레소 오사카의 데하라 히로유키 사장은 지난 20일 "본인의 희망을 듣고 나서 (복귀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오쿠보의 진로에 대해 여운을 남겼다.
세레소 오사카 측은 "다른 팀으로부터 공식적인 영입 제안은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며 "오쿠보가 이달 말 귀국할 예정이다. 그 때 의견을 나눌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쿠보는 지난 2004년 12월 마요르카로 임대된 뒤 이듬해 1월 10일 첫 출전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지만 지난 2월 그레고리오 만사노 감독이 부임하면서 '전력 외'로 간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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