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쾌조의 3전 전승 질주
OSEN 기자
발행 2006.05.21 17: 27

'거칠 것이 없다'.
CJ 프로게임단이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CJ는 21일 서울 삼성동 메가스튜디오에서 벌어진 4주차 3경기서 막강 KTF를 맞이해 1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3세트를 따내며 3-1 신승을 거두었다.
서 벌어진 1세트에서 박정석의 센터 투 게이트웨이 질럿 러시에 마재윤이 무너지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CJ는 2세트서 박영민의 다크 템플러 드랍과 팀플인 3세트서 김환중의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2-1로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2-1로 뒤진 채 맞이한 4세트 에서 KTF는 에이스인 '목동저그' 조용호를 출전시켜 경기를 에이스 결정전까지 몰고 가려고 했다.
그러나 CJ에는 에이스인 '퍼펙트 테란' 서지훈이 있었다.
'노배럭 투 커맨드센터'라는 과감한 전략을 들고나온 서지훈은 12드론 앞마당으로 시작한 조용호에게 빌드상 한 발 앞서 나가며 경기를 풀어갔다.
초반 조용호의 러커에 앞마당이 공략당하고 상대의 11시 멀티지역 공략을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은 서지훈은 3시 앞마당 지역을 잘 지키고 5시 확장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시작했다.
이후 서지훈은 드랍쉽을 이용해 조용호의 본진지역 주요 건물들을 파괴하면서 승기를 가져갔고 싸이언스 베슬과 바이오닉 병력으로 조용호의 마지막 병력을 잡아내고 GG를 받아내 팀의 3연승을 견인했다.
CJ 조규남감독은 "KTF가 선수들의 개개인 능력과 경험이 풍부해 어려운 승부를 예상했다"면서도 "결과론적으로 경기 내용도 재미있었고 선수들이 잘 이겨내줘 만족한다"며 팀 승리를 기뻐했다.
4주차 3경기
▲ KTF 매직엔스 1-3 CJ 프로게임단
1세트 박정석(프로토스, 11시) 승 VS 마재윤(저그, 7시)
2세트 김윤환(테란, 5시) VS 박영민(프로토스, 1시)승
3세트 강민(프,9시)/홍진호(저, 3시) VS 이주영(저, 7시)/김환중(프, 5시) 승
4세트 조용호(저그, 7시) VS 서지훈(테란, 3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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