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남원 영화전문기자]조강지처와 헤어진 할리우드 톱스타 두명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40대의 기수인 톰 크루즈(43)와 브래드 피트(42)다.
먼저 톰 크루즈. 요즘 가정과 영화, 양쪽에서 만사가 술술 풀리는 중이다. 약혼녀 케이티 홈즈와의 사이에서 얼마전 그토록 원하던 자신의 핏줄을 얻었다. 딸 수리다. 전처인 니콜 키드먼과는 10년 결혼 생활동안 1남1녀를 입양하고 갈라섰다.
자신이 제작하고 주연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3’로 할리우드 흥행 1위의 위치를 확인했다. 미국 개봉 첫주 흥행수익 4300만 달러로 박스오피스 1위. 최대 기대치 7000만 달러 수준에는 못미쳤지만 한국, 영국 등 해외 개봉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이혼후 사사건건 대립했던 니콜 키드먼은 드디어 새 짝을 찾았다. 뉴질랜드 출신의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 약혼을 공식 발표했다. 키드먼을 차버린 뒤 여론과 팬들의 차가운 시건을 받았던 크루즈로서는 비로서 한숨 돌릴수 있게 됐다.
다음은 브래드 피트. 세계 최고의 섹시 가이로 꼽히던 그가 요즘은 안젤리나 졸리의 치마폭에 싸여서 정신을 못차리는 중이다. ‘프렌즈’의 스타인 조강지처 제니퍼 애니스톤을 버리고 졸리와 눈이 맞아 도망쳤던 그는 프로포즈를 보기좋게 거절당했다. 더군다나 연인 졸리는 곧 그의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 충격이 더한 눈치다.
영화 쪽도 크루즈에 비해 소강 상태다. 할리우드 40대 남자배우 가운데 톰 크루즈와 톱을 다투던 그로서는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있다. 2004년 역사극 ‘트로이’에서 별 재미를 못본 후 같은 해 ‘오션스 투웰브’로 다소 만회를 했다. 올해는 시리즈 3편격인 ‘오션스 써틴’이 준비중인데 졸리의 시중을 드느라 출연이 불확실하다.
피트의 전처인 애니스톤도 새 짝을 찾았다. 얼짱, 몸짱인 피트와 반대로 몸꽝, 얼굴꽝의 개성파 배우 빈스 본. 지난해 영화 ‘브레이크 업’에서 만나 교제한 이 둘은 최근 서로 결혼할 의사를 밝혔다. 본과의 사이가 별로인 피트로서는 심기가 불편해질 전처의 러브 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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