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컵대회 4연승 도전
OSEN 기자
발행 2006.05.23 13: 17

'이상하게(?) 잘 나가네~'.
태극전사 셋이 빠진 FC 서울이 삼성 하우젠컵 2006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박주영 김동진 백지훈 등 대표팀 선수들이 대거 빠져나간 서울은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컵대회 4차전을 치른다.
전기리그에서 13경기에서 13골로 경기 당 1득점에 그쳤던 서울은 컵 대회 들어 3경기에서 6골을 기록, 평균 2득점으로 급피치를 올리고 있다.
평균 1골도 내주지 않았던 실점률도 컵 대회(3경기 2실점)에서 계속 이어가 서울은 순위표의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리마리용' 김승용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샤프' 김은중은 2골 1도움, '신예' 한동원은 2골로 서울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전기리그 내내 상대팀의 '잠그기'에 고개를 가로저었던 이장수 감독은 연이은 득점포와 승전고를 반기고 있다.
특히 서울은 지난 2002년 컵대회 6연승 이후 단 한번도 4연승이상 달려본 적이 없어 4년 만에 경사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 보다 태극전사 한 명이 더 빠진 탓인지(?) 지난 20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패배를 맛봤던 전기리그 우승팀 성남 일화는 부산 아이파크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경기 무승을 떨치겠노라 벼르고 있다.
2연승으로 휘파람을 불고 있는 부산은 컵대회 시작과 함께 5골, 2도움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뽀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기리그 포함, 최근 7경기 연속 무승(2무5패) 부진에서 허우적대고 있는 수원 삼성은 지난 해 정규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를 만난다.
이밖에도 포항 스틸러스-경남FC, 전북 현대-전남 드래곤즈, 광주 상무-대구 FC 간의 대결이 한국-세네갈의 A매치 경기 다음 날 일제히 펼쳐진다.
◆24일 컵대회 일정
전북-전남(전주월드컵)
성남-부산(탄천종합)
포항-경남(포항전용)
수원-울산(수원월드컵.이상 오후 7시)
대전-서울(대전월드컵)
광주-대구(광주월드컵.이상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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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과 성남 일화의 경기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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